앵커)
18대 총선 후보 등록일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광주와 목포 문화방송이
총선 격전지를 중심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봤더니 민주당 독주속에
무소속이 선전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4년전 7백여표차의 승부를 벌인
지병문.강운태 후보가 재대결하는
광주 남구는
이번에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42.8%로
민주당 지병문 후보를
크게 앞선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 후보는 특히 60대 이상에서
50%가 넘는 지지를 보여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판세에 영향을 줄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역 의원과
전직 구청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광산갑은
민주당 김동철 후보 38%에
무소속 송병태 후보가
27.2%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는
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
무소속 박지원 후보가
오차 범위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상열 후보가 추격하고 있어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 올랐습니다.
무안.신안은
민주당 황호순 후보가 1위인 가운데
오늘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무소속 김홍업 후보와
무소속 이윤석후보가 쫒는 3파전 양상인 가운데
부동층이 37%나 돼
향후 가장 큰 변숩니다.
해남.완도.진도는
민주당 민화식 후보가 40.6%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영호 후보 17%,
무소속 김영록 후보가
10.8%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흥 영암 강진은
민주당 유선호 후보가 55.6%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유인학 후보가 15.2%로 2위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목포 문화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 정보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 전남지역 각 선거구별로
각각 19세 이상 성인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허용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_4.4%정돕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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