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 방과후 학교 수업료를
면제해주는 계획을 세웠다가 철회해
학부모와 학교측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최근
출산 장려와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해
각급학교 학생 가운데 셋째 이상 자녀의 경우 수업료를 면제해주기로 하고 해당 인원이
얼마나 되는 지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3천 명보다
6배나 많은 만 8천 명으로 파악돼
예산이 부족하자 지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원을 기대했던 학부모들과 학교측은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한 졸속 추진으로
행정 불신만 초래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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