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안정된 마운드와 응집력있는 타선으로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여세를 몰아
정규 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 열번 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한창인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
지난 몇 년 동안에 비해
활기에 넘치고 선수들의 의욕 또한 높습니다.
최근 끝난 시범경기 성적은
10승3패로 8개 구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조범현 감독 >
원인은 예년에 비해
안정된 마운드와 높아진 타선의 응집력 ...
시범경기 팀 방어율은 2.48 ..
호세 리마와 서재응, 윤석민 등 선발에다
양현종, 한기주 등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은
다른 팀들에 비해 높아졌고
질적*양적으로도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특히 해마다 보잘것 없었던
용병 선수들의 성적도 올해는 다릅니다.
호세 리마는 방어율 1.06에 2승,
발데스는 안정된 수비와
뛰어난 도루능력을 보여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발데스 >
중심 타선의 무게감도 높아졌습니다.
홈런 2개에다 3할이 넘는 타격을 보여준
신인 나지완의 가세 ..
그리고 전지훈련기간 두통을 호소해
팀을 애태웠던 최희섭 선수도 기량을 찾아가
중심 타선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나지완 >
'팀에 활력소가 되고 신인왕 도전하겠다..'
전지 훈련과 시범 경기를 통해 기아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 자신감 회복 ...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한국 시리즈 열번 째 우승을 고대하는
지역 야구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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