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에 지렁이 발견 경위 파악 여부 관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26 12:00:00 수정 2008-03-26 12:00:00 조회수 1

단팥빵에서 지렁이가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지렁이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경위가 밝혀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그제 오전

단팥빵에서 지렁이가 나왔다고 신고한 송모씨가

8시간만에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빵에 지렁이가 들어간 경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식약청은

빵에서 지렁이가 발견된 사실은 확인된 만큼

신고자의 진술과 상관없이

지렁이가 빵 개봉 이전에 들어갔는 지

개봉이후에 들어갔는 지를

성분조사 등을 통해 가려낼 계획입니다.



한편

신고자가 하루도 안 돼 말을 바꾼 상황에서

돈을 노린 거짓 신고가 아닌 지,

진술번복에 대가성은 없는 지를 가리기위해

사법기관이 나서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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