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록을 마친 후보 6명 가운데 1명은
세금을 제때 내지 않거나
아직도 밀린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후보 93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담양곡성구례 민주당 김효석 후보로
71억원을 신고했습니다.
반면에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2천 8백만원을 신고한
광주 서구 갑 선거구의
평화통일가정당 문상필 후보였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재산세와 소득세 등을
가장 많이 낸 후보는
광주 동구 민주당 박주선 후보로
해마다 7천만원 이상의 세금을
냈습니다 .
(cg)이와는 대조적으로
광주 북구을 (평화통일가정당) 양길문 후보와
순천 (민주노동당) 이수근 후보는 5년 동안
세금 납부실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cg)
또 광양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정병훈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는
많게는 5천만원 적게는
15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상태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정병훈 후보는 1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장남의 소득세 5천만원이 체납된 상탭니다
최근 5년 동안 세금을 체납한 적이 있는
후보도 9명에 이르렀습니다.
(cg)특히 광주 북구을 민주당 김재균 후보와
나주화순 선거구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는
각각 1억 2천 6백만원과
185만원을 체납했다가
뒤늦게 납부했습니다 .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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