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교사 4천 8백여 명 가운데
여성 교사 비율은 80.8%인 3천8백 90여 명으로
남성 교사의 4배가 넘었습니다.
전국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이
74%인 점을 감안하면 6% 포인트 이상 높고,
서울의 83%에 이어 높은 것입니다.
반면 광주지역 중등 교원의
여성 교사 비율은 61%인 천 9백 여 명으로
초등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초,중등 교원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