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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광물로 취급됐던 천일염이 식품으로
정식 인정받았습니다
천일염 산업화가 기대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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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은 그동안 젓갈이나 간장등을 만들 때
첨가하지 못하고 절임용에만 국한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천일염이 광물로 분류돼 식품에 직접 쓰는
자체가 불법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염관리법 개정으로 오랜 숙원이였던
천일염 식품화가 성사됐습니다.
◀INT▶ 박성태(전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천일염 홍보나 제값 받기에 기대..
(s/u) 현재 광물로 수입되는 중국산 천일염의
수입이 까다로워지고 또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막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
◀INT▶ 박우량 신안군수
..식품화가 돼 천일염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
현재 국내 천일염 산업규모는 천억원대로
전국 87%인 26만톤이 전남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식품 인정으로
식용과 한방의료, 미용까지 분야를 넓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연구개발과
유통지원 등 6개 분야에 천억원을
투입하고,2010년 국제소금박람회와 천일염
축제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병남 천일염담당
*전남도 과학기술과*
///..브랜드 가치 높히고 상품 개발 다양화///
45년만의 식품 인정으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국산 천일염.
생산과정의 위생문제를 비롯해 유통,품질인증,브랜드화 등 산적한 과제를 풀고,
프랑스와 일본 등과 시장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 지 관심거립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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