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주운 휴대전화의 주인 행세를 하며
과외 교습비까지 받아 가로챈 혐의로
16살 정 모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양은 지난 14일 광주시 용봉동 전남대에서
대학생인 19살 박 모양의 휴대전화를 주운 뒤
박씨가 과외교습을 하는 학생의 어머니로부터
교습비 4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정양은 주운 휴대전화에
과외비를 보내겠다는 문자메시지가 들어오자
친구인 16살 김 모군의 통장으로
돈을 보내도록 해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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