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9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당과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새로운 정책이나 비전은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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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사람이나 차량이 많이 지나는
길목마다 한표를 호소하는 소리와 몸짓이
요란합니다.
기호와 당, 후보자 사진과 이름만이
눈에 띌 뿐, 정책이나 공약은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전과 달리 집권 여당의 여세를 몰아 모처럼
후보자를 많이 낸 한나라당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인텨뷰 안재홍...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도 무기력하기만 했던 통합 민주당,
이번에도 변함없는 독식을 기대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견제론으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김효석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나
민주노동당 후보들도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지에서 온 시민사회 운동가는
호남의 몰표 현상은 지역주의라고 지적하며
투표 행위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인텨뷰 이광재
지역 시민 사회 운동가 역시
묻지마식 투표 행태가 되풀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텨뷰 김하림
치열한 선거전과 투표 행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선택의 순간은 바짝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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