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밀매로 병역 면제된 20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30 12:00:00 수정 2008-03-30 12:00:00 조회수 3

광주 북부경찰서는

장기 밀매조직에 신장을 팔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25살 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임씨는 지난해 2월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신의 신장을 밀매조직에 넘겨주고

2천 5백만 원을 받은 뒤

수술 이력을 이용해

군입대를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형 병원과 장기밀매조직이 유착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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