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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봉화산 터널이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간투자 사업자들이 잇따라 바뀌면서
한때 불투명했던 사업이
착공 5년만에 개통하는 겁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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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봉화산 터널이
시원스럽게 관통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착공 5년여만에
개통을 눈 앞에 둔 봉화산 터널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순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길이
990미터의 양방향의 이 터널은
오는 6월이면 완공됩니다.
완공과 더불어 7월쯤 임시개통을 거쳐
오는 8월이면 정식 개통됩니다.
봉화산 터널은
착공 이전에 2차례나 민간투자 시행사가
바뀌는 진통을 겪었은 뒤
시 직영사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실리고 있습니다.
◀INT▶
봉화산 터널은 하루 2만 4천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도심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무료로 통행이
가능합니다.
순천시는 터널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통이전에, 구도심의 접속 도로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신도심에서 동천 접근이 쉽도록
터널안에 자전거 전용 도로도 설치됩니다.
순천 도심을 잇는 터널을 뚫겠다는
계획이 발표된지 무려 10년,
한때 불투명했던 봉화산 터널이 가시화 되면서 순천 도심의 새로운 교통망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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