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문화 산업의 메카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3-31 12:00:00 수정 2008-03-31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의 문화 콘텐츠 기술이 어느정도인지

한중 합작영화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게 됐습니다



이번에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면

광주의 컴퓨터그래픽 산업이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한중 합작 영화입니다.



중국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조자룡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는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입니다.



수십만명이 도열하고 전투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의 장면 장면은 불과 수백명의 엑스트라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재탄생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실제 촬영분과 컴퓨터 그래픽을

연결시켜 생생한 장면으로 되살리는

필수적인 작업이 광주에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연결고리는 2년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 지원 사업.



광주 정보문화산업 진흥원은

전문 인력 양성 체제와 장비를 갖춘 뒤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지원해왔습니다.



그 결과 모두 12곳의 컴퓨터 그래픽 업체가

광주에 둥지를 틀게됐고,

한중합작 영화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미국에서도

일감이 들어오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또, 앞으로는 아이디어 발굴과

투자 펀드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등

영화 산업 전반에 걸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여기에 오는 2011년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제작 센터가 건립되면

문화 중심도시 광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생산의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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