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국민참여재판 오는 21일 처음 열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02 12:00:00 수정 2008-04-02 12:00:00 조회수 1

국민이 재판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1일 열립니다.



광주지방 법원은 존속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살 신 모씨에 대한 재판을

오는 21일 오전 제 1형사부 주재로

201호 법정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미리 작성된

6천명의 배심원 후보자 예정 명부를 토대로

배심원 후보자를 무작위로 추려낸 뒤

선정기일 통지와 질문표 송부 등의

재판 준비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신씨는 지난해 12월

광주시 운암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18개월된 딸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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