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재판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1일 열립니다.
광주지방 법원은 존속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살 신 모씨에 대한 재판을
오는 21일 오전 제 1형사부 주재로
201호 법정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미리 작성된
6천명의 배심원 후보자 예정 명부를 토대로
배심원 후보자를 무작위로 추려낸 뒤
선정기일 통지와 질문표 송부 등의
재판 준비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신씨는 지난해 12월
광주시 운암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18개월된 딸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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