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름다운 기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02 12:00:00 수정 2008-04-02 12:00:00 조회수 1

◀ANC▶

격투기 스타 추성훈 선수가 목포의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했습니다



최근 낸 음반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에게 목표를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재일교포 격투기 선수 추성훈씨가 목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공생원을 찾았습니다.



추성훈 선수의 특별한 방문에 아이들은

태극기와 일장기를 함께 흔들며 환영합니다.



◀INT▶최예실

TV에서는 무서웠는데 실제로 보니 멋지다./



1928년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공생원은

6.25때 윤 전도사가 행방불명된 뒤



윤 씨의 일본인 부인 다우치 시즈코 여사등이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일본인이지만 한국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

다우치 시즈코 여사의 이야기에 추 선수가

감명을 받은뒤 이뤄졌습니다.



추성훈 선수는 최근 한국에서 음반을 냈는데

음반 수익금을 공생원에 기부했습니다.



◀INT▶추성훈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부밖에 없다..



또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어렵더라도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추성훈

목표를 갖고 살아라.//



사회복지시설 공생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추 선수는 아이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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