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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스타 추성훈 선수가 목포의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했습니다
최근 낸 음반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에게 목표를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재일교포 격투기 선수 추성훈씨가 목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공생원을 찾았습니다.
추성훈 선수의 특별한 방문에 아이들은
태극기와 일장기를 함께 흔들며 환영합니다.
◀INT▶최예실
TV에서는 무서웠는데 실제로 보니 멋지다./
1928년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공생원은
6.25때 윤 전도사가 행방불명된 뒤
윤 씨의 일본인 부인 다우치 시즈코 여사등이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일본인이지만 한국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한
다우치 시즈코 여사의 이야기에 추 선수가
감명을 받은뒤 이뤄졌습니다.
추성훈 선수는 최근 한국에서 음반을 냈는데
음반 수익금을 공생원에 기부했습니다.
◀INT▶추성훈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부밖에 없다..
또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어렵더라도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추성훈
목표를 갖고 살아라.//
사회복지시설 공생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추 선수는 아이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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