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섬 선거 소외지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03 12:00:00 수정 2008-04-03 12:00:00 조회수 3

◀ANC▶

섬 지역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도

소외받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이 멀다고 섬에 가보지도 않는데다

노인이 대부분이어서

TV 토론을 봐도 누가 괜찮은 후보인지

잘 판단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전남)여수항에서

뱃길로 한시간여 떨어진 화정면 개도



총선을 앞두고 있지만

마을분위기는 썰렁함마저 감돕니다.



주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어떤 정당의 어떤 후보가 나왔는지

제대로 알수가 없습니다.



후보자 벽보만 붙혀져 있을 뿐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후보자를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

후보자들은 보통 육지에서

1시간 이상씩 걸리는

섬지역 방문을 꺼리고 있습니다.



설사 방문하더라도

오후 4시쯤 뱃길이 끊기기 때문에

바쁜 선거 일정을 핑계로

바로 돌아가기 일쑤입니다.

◀INT▶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후보자의 인물됨을 살펴려 합니다.



(S/U)하지만 섬지역 유권자 대부분이

미디어와 거리가 먼 노인들이어서

후보자 파악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후보자들도 인원이 적은

섬 방문보다는 도심권 유권자 공략에

주력한다는 점을 숨기지 않습니다.

◀INT▶

여수 섬지역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4%가 넘는 8천3백여명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섬 지역은 후보자들의 관심밖인

선거운동의 소외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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