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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은 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식량이지만
쌀과 달리 지원이 전혀 없습니다
0점3%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급율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리나라 쌀 자급율은 거의 100%
그러나 제2의 식량인 밀 자급율은 0점3%에
지나지않습니다
식용으로 2백만톤.사료용으로 백80만톤등
연간 3백80만톤이 소요되지만 우리 밀 생산량은
겨우 만천여톤,
소득보전 직불제등 쌀에는 각종 지원이
뒤따르지만 우리 밀에는 지원이 아예 없습니다
우리 밀 협동조합과 영농조합법인 모두
농협에서 자금을 빌려 자체 수매를 하다보니
이자부담이 만만치않습니다
◀INT▶
1984년 밀 정부수매가 중단된 이후
밀 재배면적이 급격히 줄었고,
잠시 살아난다 싶었던 1990년대 우리 밀
살리기운동이 사그라들면서 관심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최근 수입 밀과의 가격 차가 해소되면서
우리 밀 자급율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되고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INT▶
◀INT▶
국제 곡물가 상승이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되고있는 만큼,지금이야말로 우리 밀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절호의 기회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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