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이어 정읍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가운데
이달 초 정읍 지역에서 오리 수천마리가
전남지역으로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 김제에서 닭 사육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다음 날인 지난 2일
전북 정읍지역의 오리 농가에서
6천여마리의 오리가 반출돼
전남의 한 육가공업체로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반입된 오리들은
냉동보관되고 있는 상태로 아직까지 유통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부는 오늘 전북 정읍 지역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됨에 따라
이들 오리 반입분에 대해 전량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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