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놀이패 '신명' 갈등 봉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07 12:00:00 수정 2008-04-07 12:00:00 조회수 1

광주시와 놀이패 '신명'간에 빚어졌던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됐습니다.



광주시와 놀이패 '신명'은

예술인단체와 전문가, 시민단체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공연 활동을 제약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거나

보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명 측은 다섯달 동안 진행된 시청 앞

시위를 중단하고

신고내용과 다른 공연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급된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신명'은 지난해 11월

시청 청소용역직원 해고 문제를 다룬

마당극을 공연하려 했지만

광주시가 신고된 내용과 다르다며

공연장 대관을 취소해

광주시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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