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보들의
생각과 공약을 들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광주 광산갑 지역에 출마한
후보 5명을 만나보겠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CG)광주 광산구 갑 선거구는
송정1,2동과
운남동 등 13개 동이 해당되며
유권자 수는 12만 7천명이 조금 넘습니다.
광산구가 보다 살기좋은 지역이 되기위한
최우선적인 과제로
(CG)
민주당 김동철 후보는 호남고속철 조기완공을
한나라당 조재현 후보와 민주노동당 조삼수
후보는 공군비행장 이전을 꼽았습니다.
평화통일가정당 박정수 후보는
광주역의 송정역으로의 통합을,
무소속 송병태 후보는 인재육성을 통한
일류 교육도시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공통 공약이 많았던 지역 발전 공약과는 달리
국회의원이 됐을 때 가장 만들고 싶은 법은
후보마다 비교적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김동철 후보: 변호사법 개정
조재현 후보: 지방자치법 개정
조삼수 후보: 비정규직 보호법 개정
박정수 후보: 가족행복특별법 제정
송병태 후보: 노인과 영세민 지원 강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과 반대가 분명히
엇갈렸습니다.
먼저 찬성하는 후보들입니다.
송병태: 영유아때부터 국가에서
김동철: 강화하되 공교육 내실화 우선
다음은 반대하는 후보들입니다.
조재현: 너무 일찍 곤란
조삼수: 분별력없는 어린이에겐 너무 빨라
박정수: 머리보다는 정서교육이 먼저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나만의 공약으로는
(CG)김동철 후보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조재현 후보는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 도우미
사업을
조삼수 후보는 대학등록금 150만원 상한제
도입을 꼽았습니다.
박정수 후보는 한글의 세계 공용어화 추진을
송병태 후보는 세계 유수 전자업체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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