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 이어 정읍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됨에 따라 지역농가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나주의 육가공 업체가
오리 6천여마리를 들여왔던 정읍의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가 발견됨에 따라
해당 업체에 폐쇄명령을 내리고
이 농가에서 반입된 오리와 회사에 보관중이던
오리 3만여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정읍에서 오리가 반입된 이후
이 업체에서 이미 상당수의 오리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 오리에 대해서도
수거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정읍농가에서 온 차량들이
전남지역 11개 농가를 드나든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오리의 혈청 검사를 했으나
다행히 조류인플루엔자 감염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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