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물가고 재래시장 울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07 12:00:00 수정 2008-04-07 12:00:00 조회수 1

(앵커) 주부들이 비싼 물가 때문에

장보기를 꺼려하게 되면서

재래시장이 더 침체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와 달리

할인 이벤트 없는 재래시장은 울상입니다



박용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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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요즘 재래시장 상인들이 울상입니다



물가가 크게 오르고 난뒤

손님들의 발길이 두드러지게 끊겼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혜영 01452207

"물가가 많이 오르니까 시장 많이 안찾는다"



재래시장을 찾은 손님마저도

지갑을 열지 않아

매출도 예전만 못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복순 01422020

"손님들도 떨어지고 물가가 많이올라 그런지

힘들어요"



실제, 주부들은 비싼 물가 때문에

시장보는 횟수와 씀씀이를

크게 줄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영 01343825

"3일에 한번 할것을 일주일, 이주일에 장본다"

(인터뷰) 손미자 014132

"시장 안보는게 낫지 돈만 많이 쓰니까"



재래시장은

물가고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1+1이름으로 2개 상품을 하나로 묶어 팔며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대형마트와 달리

재래시장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가고 앞에

재래시장이 맥을 못추고 있는 겁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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