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직장인 점심값 줄이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07 12:00:00 수정 2008-04-07 12:00:00 조회수 1

◀VCR▶

음식값이 오르자

직장에서 점심도시락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점심값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주부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있는 듯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회사에 다니는

박경호 씨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하지만 최근

설렁탕 값이 천 원이나 올라

점심값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INT▶



설렁탕 한 그릇에 들어가는

음식 재료는 크게 다섯 가지,



[CG 주 재료인 사골 1킬로그램은 지난해 보다

천 원이나 올랐고, 양지고기 1킬로그램도

같은 기간 3백 원이 올랐습니다.



국수 사리는 밀가루값 상승으로

전년 보다 가격이 20% 상승했고

소금과 파 등 각종 양념값도

10% 이상 뛰었습니다.]



◀INT▶



여수해경에 근무하는 정효윤 씨는

매번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기가 부담스러워지자 도시락으로 대체했습니다.



월 12만 원에 4인 분량의 반찬과 국을

배달해 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INT▶



이 밖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도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음식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점심값 줄이기에 나선 직장인들,



s/u] 안 오른 것이 없을 정도로

계속된 물가 인상이 직장인들의

점심 풍속도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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