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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값이 오르자
직장에서 점심도시락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점심값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주부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있는 듯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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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는
박경호 씨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하지만 최근
설렁탕 값이 천 원이나 올라
점심값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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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한 그릇에 들어가는
음식 재료는 크게 다섯 가지,
[CG 주 재료인 사골 1킬로그램은 지난해 보다
천 원이나 올랐고, 양지고기 1킬로그램도
같은 기간 3백 원이 올랐습니다.
국수 사리는 밀가루값 상승으로
전년 보다 가격이 20% 상승했고
소금과 파 등 각종 양념값도
10% 이상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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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에 근무하는 정효윤 씨는
매번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기가 부담스러워지자 도시락으로 대체했습니다.
월 12만 원에 4인 분량의 반찬과 국을
배달해 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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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도
최근 부쩍 늘었습니다.
음식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점심값 줄이기에 나선 직장인들,
s/u] 안 오른 것이 없을 정도로
계속된 물가 인상이 직장인들의
점심 풍속도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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