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전북 정읍의 오리농가에서
오리를 실어날랐던 수송 차량이
전남 11개 농장을
더 드나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송 차량 5대가
나주와 구례,무안, 영암과 해남 등
도내 11개 농장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농장의 오리 혈청을 채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해당 업체 작업장을 폐쇄한데 이어
다른 지역으로 나뉘어 보관중이던
오리 만여 마리에 대해서도
폐기처분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정읍 농장과 관련된
34개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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