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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돌풍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행정부지사 출신의 김영록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이 확정되자
김영록 당선자를 둘러싼 지지자들의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올해 57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에서 명예퇴직한뒤
불과 5개월만에 얻은 승리여서
후보 스스로도 기적과 같은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완도군 고금도 출신인 김영록 당선자의 출발은 처음부터 가시밭길 이었습니다.
선거구 개편으로
완도군이 유권자 수가 더 많은
해남 진도 선거구로 편입된데다
민주당 공천에서도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낮은 인지도로 인해
선거운동 초반 25%에 머물던 지지율은
상대후보의 금품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당선이라는 이변으로 이어졌습니다.
◀INT▶
(지역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몸 바치겠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향 주민들의 희망이 됐던 섬 소년 김영록,,
무소속 파란을 일으키며 당선된 그에게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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