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을 턴 혐의로
16살 유모군 등 10대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주차장이나 골목에 세워둔 차량을 대상으로
모두 2백여 차례에 걸쳐
5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 26일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7살 임모씨의 승용차를 훔치는 등
승용차와 오토바이 모두 5대를 훔친 뒤
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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