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닭오리 집단 폐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10 12:00:00 수정 2008-04-10 12:00:00 조회수 1

(앵커)

영암에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가운데

나주에서도 닭과 오리가 집단 떼죽음 당했습니다



두 지역은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들어 있어서

서로 옮겼을 우려가 큽니다



방역당국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양계장에 소독약을 뿌리는 등

방역 활동이 한창입니다.



이 곳에서 병아리 6백여 마리가

호흡 곤란과 식욕부진 등의 증세를 보이며

집단으로 떼죽음 당했습니다 .



(인터뷰)



나주의 또 다른 지역 3곳에서도

오리 5백여 마리가 한꺼번에 죽었습니다 .



(스탠드업)

폐사가 신고됨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조류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닭이 발견된

영암군 신북면 농장에서

경계지역에 해당하는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드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는

자체 검사와는 별도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추가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영암의 의사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2-3일후에 판명됩니다



전북에 이어 전남의 닭오리 농가에도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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