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견된
가운데
전라북도에 이어 전라남도도
조류 인플루엔자 경보단계가 '주의경보'에서
경계단계'로 강화됐습니다.
방역초소를 11곳에서 29곳으로 늘린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견된
영암 신북 농장 부근 3킬로미터
이내의 모든 닭오리를 추가 매몰 처분한데 이어
도내 960개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인근 지역에서 또다른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닭*오리가 발생할 경우
경계지역 10킬로미터내
모든 농가의 닭오리를 매몰처분하는 등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위해
영암군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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