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빼돌린 혐의로 43살 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지난달 말 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의 자신이 일하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동료 51살 안모씨와 함께 맨홀 뚜껑 5개를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최근 두 달 동안 35차례에 걸쳐 건축자재 7t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자재들을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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