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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이어 전남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확인되면서
방역과 매몰처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양현승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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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견된 전남 영암의
한 양계농장.
이 곳에서 반경 3킬로미터 이내 닭*오리 농장에 13곳에 대한 추가 매몰처분이 이뤄졌습니다.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면서
전남북지역에서는 매몰 처리해야할 오리와
닭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2백만 마리 이상을 추가 매몰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매몰 인력 확보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위기경보단계가 강화되면서 방역 초소가
확대 설치되고,비상 대책본부장도 국장급에서 부지사로 격상됐습니다.
◀INT▶김중배 *전남도 가축방역담당*
//상황 따라서 방역 강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대책 마련...//
정부도 전북 김제와 정읍에 이어 전남 영암군에 5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총력을 쏟고 있지만
사육농가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지난 10일 나주지역 3곳에서 집단 폐사한 닭과 오리는 간이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아닌 단순 가금류 패혈증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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