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 지렁이 사건과 관련해
지렁이가 제조과정에서 빵안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낮다는
국과수의 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렁이가 원래 단팥빵 속에
들어있던 게 아니라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빵에서 지렁이를 발견한
제보자 2명이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업체측과 제보자들간에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테입에 대한
국과수의 음성분석 결과가
제보의 진위여부를 가릴
결정적 단서라며
일단 지렁이가 외부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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