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완도를 연결하는 뱃길이
2시간 동안 끊겨
승객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0분쯤, 해광운수 소속 여객선이
완도를 출발해 해남 갈두항에 도착했지만
노화농협 여객선이
승용차 불법 운송에 대한
해경 단속에 불만을 품고
경쟁사인 해광운수 여객선의
갈두항 접안을 막았습니다.
이때문에 승객들은 배에서 내리지 못하거나
완도로 가던 관광객들이 배를 타지 못하는 등
2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완도해경은 노화농협 여객선 선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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