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건

역시 부족한 자금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업성만 있으면

담보나 보증없이

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조기 퇴직자와 주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까지

수강생들의 면면도 다양합니다.



지난달, 신용보증기금이 새로 문을 연

광주 창업 플라자에서

상담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동안 아이디어는 있어도

자금이 없어서

창업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예비 창업자)

-이번 기회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기업형 창업지원제도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담보나 보증없이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해 줍니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경영 전략 수립과 사후 컨설팅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창업 플라자)

-창업자가 실패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주는 겁니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도매업,서비스업 등으로

제한이 없는 편이지만

다만 소매업과 음식 숙박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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