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은 오현섭 여수시장이
최근 건설교통부에 현재 건설중인
전주에서 광양간 고속도로를 박람회장까지
연장해야한다고 건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건설 찬성론자들은
여수까지 고속도로가 이어지지 않으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지장이 초래될
수도 있고, 장기적인 여수발전을 위해서도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부 시민단체 등은
"2012년까지 국도 우회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등이 건설되면
박람회 개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고속도로 문제가 쟁점화될 경우
오히려 박람회 개최와 관련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게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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