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낭도 인도교 가설 공사 전면 백지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14 12:00:00 수정 2008-04-14 12:00:00 조회수 1

여수 사도-낭도 인도교 가설 공사가

백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는

사도와 낭도에 430m의 인도교를 설치하면

사도와 낭도 지구 내 공룡 발자국의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설 공사를 백지화 하기로 하고

최근 전라남도에

사업 계획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신

인도교 가설 공사 예산 68억원으로

공룡 화석지 방문 센터,

사도지구 문화재 복원 등

대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미 기공식까지 갖고 집행된

용역비 등 8억 여원의 예산이 들어가

주먹구구식 사업 계획으로

예산 낭비를 가져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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