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도-낭도 인도교 가설 공사가
백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는
사도와 낭도에 430m의 인도교를 설치하면
사도와 낭도 지구 내 공룡 발자국의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설 공사를 백지화 하기로 하고
최근 전라남도에
사업 계획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신
인도교 가설 공사 예산 68억원으로
공룡 화석지 방문 센터,
사도지구 문화재 복원 등
대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미 기공식까지 갖고 집행된
용역비 등 8억 여원의 예산이 들어가
주먹구구식 사업 계획으로
예산 낭비를 가져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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