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나주 반남면에서

지난 10일 매몰 처분된 오리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인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암에 이어 전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된 곳이 2곳으로 늘었고,

추가로 7곳에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역 당국도 방제 초소를 운영하고

경계 지역 밖에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