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닭, 오리 폐사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공산면 오리 농가에서 50마리,
구례군 문척면 닭 농가에서 100마리가
떼죽음했다고 신고돼
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남지역의 폐사신고는 13건으로
이 가운데 고병원성이 확인된 2건을 제외하면
11개 농장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는
오늘 18일쯤에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조류 인플루엔자때문에 이동 제한조치가 내려진
나주와 영암 112 농가의 닭과 오리
325만여마리를 긴급하게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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