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NT;광주]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밝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16 12:00:00 수정 2008-04-16 12:00:00 조회수 1

◀ANC▶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독소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비브리오 치료와 예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굴이나 조개 등 어패류를 잘못 먹어

비브리오패혈증 세균에 감염되면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사율도 60%나 됩니다



(CG) 맹독성 세균의 공격으로

인체 내 정상세포가 터지면서

몸 안에서 출혈이 생기는 탓입니다.



하지만 정작 치명적인 독소 원인균을

찾아내지 못해 지금까지 변변한 예방백신조차 없었습니다.



풀리지 않던 비밀을 전남대 연구팀이 25년

연구끝에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결정적인 원인독소를 찾아내기 위해

우선 비브리오균을 돌연변이시켰습니다.



(CG )이 과정에서 인체 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돌연변이를 찾아냈고 이후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독소 유전자가 무엇인지

밝혀냈습니다.



이로 인해 천 배 이상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 균주가 개발되면서 예방 백신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INT▶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료와 예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연구내용은

병원성미생물학 분야 최고 권위인

'세포미생물학'지 4월호에 발표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