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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 이후에도
홍보관의 전시물이
박람회 유치 전과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박람회 브리핑 장소도 여건상 맞지 않은데다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홍보 체계도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 전
박람회 홍보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왔던 박람회 홍보관.
하지만 박람회 유치 성공이후
이같은 홍보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보관내 전시물이
박람회 유치 전과
하나도 달라진게 없기 때문입니다.
전시물 대부분이
박람회 역사와 개요에 치중하다 보니
여수 박람회를 세계적 박람회로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전시물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노인들은 박람회 안내 글씨가
너무 작아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충고도 아끼지 않습니다.
◀INT▶
(S/U)박람회장 브리핑 장소로 활용되는
이곳 덕충동 공터도
홍보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람회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브리핑 하는 장소 바로 옆에
골프 연습장이 위치한다는 것부터
장소 타당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전국 단위로 홍보 범위를 확대해
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INT▶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수 위주의 단조로운 개최 홍보에서 벗어나
전 국민의 개최 열기를
담아낼 수 있는 홍보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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