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가스충전은 이곳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4-16 12:00:00 수정 2008-04-16 12:00:00 조회수 1

◀ANC▶

일부 택시회사들이 유가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했다 적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일부 택시회사들은 기사들에게

특정 충전소에서만 가스를 넣도록

사실상 강요하고 있습니다.



유가보조금 허위 청구와 연관이 있을까요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택시회사입니다.



바로 옆에는 가스충전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택시회사 소속 택시들의 가스충전은

대부분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s/u 정부는 운수업체 경영합리화를 위해 리터당

197.96원의 유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지급한 유류 사용량 이외의

추가 사용분.....



A 충전소의 리터당 가격은 905원, 택시회사

지정 충전소보다 2원이 싸고 할인혜택도 더

많습니다.(CG)



때문에 택시 기사들은 A 가스 충전소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다른 곳을 이용할 경우 회사측이

유가보조금 신청을 해주지 않아 택시 기사들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SYN▶ 택시기사

안해주기 때문에.//



이에대해 택시 회사측은

다른 가스충전소 이용을 막지 않고 있고



다만 가스충전량을 신뢰할수 없어 유가보조금

신청을 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사실상 지정충전소 이용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SYN▶ 택시회사 관계자

신뢰할수 없어서.//



이처럼 유가 보조금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노사간에.//



기사들이 낸 가스비에 해당되는

유가 보조금은 당연히 기사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지정충전소가 아니면 안된다는

택시 회사측의 이상한 논리 속에



기사들은 이마저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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