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행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청이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치안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광주를 방문한 어청수 경찰청장은
2003년 5.18 기념식에서
한총련 등 일부 단체의 불법 기습시위로
국가 행사가 손상을 받았다며,
올해 5.18 28주년 행사때도
불법 집회나 시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경찰의 강경 대처 방침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 한총련 등이
5.18 기념일에 맞춰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해
양측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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