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학교 앞에서
등교길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하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이 선생님들 덕분에 제자들의 등교길이
아주 안전해졌습니다
유지은 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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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아침 7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앞에서는
선생님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effect:현장~(기다려)
교통 봉사는 학생생활지도부 교사 5분의 몫.
학교앞 교통 봉사는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하고 있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교사들이 나섰습니다
학교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등교길에 늘 주민들의 출근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치용(37) 선생님
학생들하고 내려오는 차량편하고
너무 혼잡하기 때문에 아이들 안전도 필요하고 교통도 원활하게 소통되게 하기 위했던 것이
지금까지
벌써 4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힘써온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인지
지금껏 조그마한 사고 없었습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인터뷰) 신광권(13) 동성중3학년
친구들도 편하게 학교 다니고 안전하게 학교 다니니까 좋은것 같아요.
(인터뷰) 진경아(42) 학부모
아침에 학교갈 때 항상 차 조심해라 이야기 하는데 학교입장에서 아이들을 이렇게 지도해주시니까 아무래도 안전하고 안심이 되죠.
제자들의 안전을 살피는
교사들의 꾸준한 봉사
스승의 참된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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