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판로를 뚫어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15 12:00:00 수정 2008-05-15 12:00:00 조회수 2

(앵커)

중소기업들이 원자재값 상승으로 힘든 가운데 판로마저 열리지 않아

경영난을 덜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열린 중소제품 구매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뚫기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박용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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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원자재값 상승과 내부부진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들에게 있어서

판로 확보가 시급하다는 겁니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하듯

중소기업들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판촉에 열올렸습니다



(씽크)

업체; "제품이 우수하다, 사달라"

공공기관: "기존업체와 다른점은?"



먼거리서도 원어민 수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중소기업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혼신을 쏟았습니다



(씽크)

업체 "농어촌 원어민 교육을 위한것이다"

도교육청"단점은 뭐냐?"



중소기업들이 구매상담에 안간힘을 쓴 것은

좋은 제품을 개발해 각가지 인증을 받고도

팔 곳이 없어섭니다



(인터뷰) 한상영 중소기업 사장

"우수제품 인증 받으면 뭘하나 팔곳이 없는데"



중소기업들은 공들여 만든 신제품을

돈이 없어 홍보하지 못하고

그래서 판로를 여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로를 뚫기 위해 전력투구한 것은

그들의 애로가 그만큼 크고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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