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믿지 못할 유통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15 12:00:00 수정 2008-05-15 12:00:00 조회수 2

◀ANC▶

대형 유통점에서 파는 햄에서

곰팡이가 발견되고

물건 값도 들쭉날쭉으로 받다가

소비자에게 걸렸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9일 목포시내 대형 유통점에서 판매한

김밥용 햄에서 검푸른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달 14일에는 9백 원짜리 줄자세트가

2천 원에 팔렸고

한 달만에 천5백 원짜리 엽서카드가

2천7백 원에 판매됐습니다.



소비자는 처음에는 사소한 착오라고 이해했지만

같은 사례를 두 번째 겪자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INT▶ 문상수[목포시 북항동]

/시민들이 알아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제보했습니다./



회사측은 원래 찍힌 바코드 위에 가격이

달라진 바코드를 붙이다 착오가 생겼다고 해명하고

가격보상제도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 유통업체 직원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게 5천 원으로 추가

보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먹을거리를 안심하고 사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격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면서

불경기속에 소비심리까지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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