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서 여중생들이 후배 집단 폭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15 12:00:00 수정 2008-05-15 12:00:00 조회수 3

보성의 한 중학교에서

선배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보성 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보성 모 여자중학교 앞에서

이 학교 3학년생 15명이 2학년생 10여명을

근처 터널로 끌고 가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학생들 가운데 5명이

고막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었고

가해 학생들은 후배들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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