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한 중학교에서
선배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보성 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보성 모 여자중학교 앞에서
이 학교 3학년생 15명이 2학년생 10여명을
근처 터널로 끌고 가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학생들 가운데 5명이
고막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었고
가해 학생들은 후배들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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