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서 40대 인부 떨어져 사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17 12:00:00 수정 2008-05-17 12:00:00 조회수 0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40대 인부가

20여 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30분쯤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안전 철근을 제거하던

47살 박 모씨가

2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근을 떼려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건설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관리에 과실이 있었는 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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