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주 압해대교 개통을 앞두고
목포와 압해도간에 시내버스가 운행됩니다
연륙교 개통으로 주민의 발이
배가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시와 신안군은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목포시내버스와 압해면
농어촌버스 두 대씩을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삼중 담당[목포시 운수사업]
/ 노선 개선명령을 운수회사에 내리면
23일부터 버스운행이 가능합니다./
버스 노선은 목포시 대반동에서
여객선터미널과 목포역 신안군청 압해면
신장리를 거쳐 송공항까지입니다.
버스승차 요금은 10킬로미터까지
기본요금 천 원에 1킬로미터에
92원여씩 추가해 최고 2천5백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군 압해면 복룡리 방면의 기존
노선에는 지금처럼 버스 두 대를 운행합니다.
◀INT▶주윤덕 단장[신안군 교통개선추진단]
/기존 노선에도 버스를 운행해 신설노선과
연계하면 주민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버스 운행은 40분 간격으로 배차하고
양쪽 운송회사가 공동배차 방식을 적용케
할 계획입니다.
압해대교 개통에 대비해 금호고속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시외버스 운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택시운행 문제는 양 시군 업계의
입장차 때문에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
(S/U) 압해대교 개통을 앞두고 대중교통
운행이 확정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