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5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도설비가 파손돼면서 쏟아져나온 물에
지하 변전설비가 잠기면서
아파트 단지 4개동 330 여 세대의 전기가
모두 끊겼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서와 한전측에서
변전실의 물을 퍼내고
임시 전신주를 설치하는 등
긴급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한전측은 오늘 오전까지 응급복구를 마친 뒤
지하변전실의 물을 퍼내는 대로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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