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수도설비 터지면서 덩달아 정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19 12:00:00 수정 2008-05-19 12:00:00 조회수 2

(앵커)

어제 저녁

광주의 한 아파트의 수도설비가 파손되면서

덩달아 전기까지 나가는 바람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어젯 밤 10시 광주시의 한 아파틉니다.



아파트 단지 내 이곳 저곳에

전신주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임시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섭니다.



어제 저녁 5시 30분 쯤

광주시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330 여세대의 전기가 갑자기 끊겼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수도설비가 파손되면서

쏟아져나온 물에 지하실의 변전설비가

잠겨버린 겁니다.



(인터뷰)



전기가 끊기면서

전등은 물론 냉장고등 주방기기까지

모두 무용지물로 변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사고가 나자

소방서와 한전측에서

변전실의 물을 퍼내고

임시 전신주와 변압기를 설치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한전측은 일단

오늘 오전까지 응급 복구를 마친 뒤

지하 변전실의 물을 빼내는 대로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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