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인
전라남도의 천억원대의 F1 사업 채무보증과
관련해 박준영 전남지사는
F1 사업에서 이익을 내 돈을 갚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사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자재 값이 치솟는 요즘같은 때는
빚을 내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재정을 투입해 추진하는 방식보다
더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의회에 채무보증안 승인을 요구하는 절차가 졸속이었다는 지적에는 기업도시 승인 등의
일정이 촉박해 불가피했다며
문제가 있었음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F1 사업 수익성과 관련해서는
이익이 날 것이라고만 말해
박 지사가 보고 싶은 면만
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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