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치단체마다 지역 상품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기업체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
◀END▶
개업 손님으로 북적거리는 한 농협 연쇄점.
매장 정문에는 '광양 사랑 상품권'가맹점을
알리는 표지가 붙어있고
실제 상품권 카드가 거래되는것을 계산대에서도 이따금씩 볼수 있습니다.
상품권이 서서히 알려지자 일부 매장에서도
적극적인 고객확보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지역 사랑 차원에서 사은품도 줄 계획.."
그러나 올해초 카드방식의 지역상품권을 도입한
광양시가
지금까지 판매한 금액은 불과 4억 5천만원,
30억원의 1차분 발행규모를 감안할때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으로는 볼수 없는 상탭니다.
//관건은 기업체들의 참여 의집니다.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불과 2년만에 23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132억원을 판매한 거제시의 성공사례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INT▶
"대우조선에서만 이번설에 36억원 가져갔다."
광양시도 명절 포상과 보너스등으로 상품권을 채택할수 있도록
지역 기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애향심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INT▶
"우리도 대기업에서 나서주기를.."
상품권이 많이 팔려야 가맹점도 늘고
가맹점이 늘어야
지역의 실물경기가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에
지역 기업체의 적극 참여 여부가 핵심고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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