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역 상품권 살리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5-20 12:00:00 수정 2008-05-20 12:00:00 조회수 1

◀ANC▶

자치단체마다 지역 상품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기업체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

◀END▶

개업 손님으로 북적거리는 한 농협 연쇄점.



매장 정문에는 '광양 사랑 상품권'가맹점을

알리는 표지가 붙어있고

실제 상품권 카드가 거래되는것을 계산대에서도 이따금씩 볼수 있습니다.



상품권이 서서히 알려지자 일부 매장에서도

적극적인 고객확보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지역 사랑 차원에서 사은품도 줄 계획.."



그러나 올해초 카드방식의 지역상품권을 도입한

광양시가

지금까지 판매한 금액은 불과 4억 5천만원,



30억원의 1차분 발행규모를 감안할때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으로는 볼수 없는 상탭니다.



//관건은 기업체들의 참여 의집니다.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불과 2년만에 23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132억원을 판매한 거제시의 성공사례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INT▶

"대우조선에서만 이번설에 36억원 가져갔다."



광양시도 명절 포상과 보너스등으로 상품권을 채택할수 있도록

지역 기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애향심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INT▶

"우리도 대기업에서 나서주기를.."



상품권이 많이 팔려야 가맹점도 늘고

가맹점이 늘어야

지역의 실물경기가 활성화 되는 선순환 구조에

지역 기업체의 적극 참여 여부가 핵심고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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